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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7연승 발목 잡은 KIA에 ‘설욕’
[프로야구] 두산, 7연승 발목 잡은 KIA에 ‘설욕’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7.07.31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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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두산 베어스가 7연승 행진에 발목을 잡았던 KIA에 설욕전을 펼쳤다.

두산은 지난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전날 KIA에 1-2로 1점차로 패해 7연승 행진을 마감했던 두산은 이번 KIA와의 3연전을 1승 1무 1패로 마쳤고, 51승째(41패 2무)를 수확하며 3위를 달렸다.

두산의 토종 좌완 에이스 장원준은 7이닝 동안 4피안타(1홈런) 3실점으로 호투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사진 = 뉴시스

이밖에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는 NC 다이노스가 8-3으로 이겼다.

이번 kt와의 3연전을 2승 1패로 마친 NC는 57승째(38패 1무)를 수확하며 2위를 유지했다. kt는 66패째(30승)를 기록, 최하위에 머물렀다.

롯데 자이언츠는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에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벗어난 롯데는 47승째(48패 2무)를 7위를, 2연승 행진을 마감한 SK는 48패째(51승 1무)를 기록해 6위에 머물렀다.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는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를 9-3으로 눌렀다. LG는 49승째(43패 1무)를 따내 4위 자리를 지켰고, 2연패에 빠진 한화는 57패째(38승 1무)를 기록해 9위에 머물렀다.

넥센 히어로즈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9-4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넥센은 51승째(46패 1무)를 따내며 5위를 지켰으며, 2연패에 빠진 삼성은 56패째(39승 4무)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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