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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공단, 경영평가 ‘최우수등급’... 창립 이후 최고 평가
양천공단, 경영평가 ‘최우수등급’... 창립 이후 최고 평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8.03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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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덕수)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년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양천공단의 이번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은 창립 이후 ‘최고’ 평가를 받은 것으로 공단은 2015년 ‘마’ 등급에서 지난해 ‘다’ 등급으로 상승한 이후 올해는 2단계나 뛰어올랐다.

특히 자치구 시설관리공단 37개 중 양천공단은 2위로 이는 지난해 23위에서 20계단 이상을 상승한 것으로 괄목할 만한 성적이라는 평이다.

2015년엔 최하위 등급인 ‘마’ 등급을 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경영개선 명령까지 받았던 양천공단이 2년만에 주민 만족도와 경영성과 부분에서 최고로 상승한 셈이다.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전경

그간 공단은 비전을 새롭게 수립하고 조직을 개편하는 한편,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인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불편사항을 꼼꼼하게 살펴 개선해 나갔다.

‘함께’라는 생각을 기반으로 SNS를 비롯해 주민 참여창구를 마련해 주민들과의 소통도 강화해 나간 점도 주효했다는 것이 공단의 설명이다.

이같은 노력으로 공단은 지난 달 발표한 행정안전부의 고객만족도 평가에서도 사업수입, 수지비율, 1인당 시설관리실적, 안전사고 관리 부문 등 5가지 분야에서 모두 만점을 받아 전국 3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공단의 변화되는 모습은 가족친화경영 인증,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범죄예방 최우수 주차장 인증 등 외부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김덕수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공단의 변화되는 모습을 만들어 가는 데 함께 해주신 주민 여러분과 변화와 혁신에 동참해준 직원들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소중한 결과”라며 “성적은 올리는 것보다 유지하는 게 더 힘든 일인 만큼 주민들이 자랑할 수 있는 최고의 공단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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