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주민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인공지능 챗봇(Chat+Robot)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발한다고 3일 밝혔다.
구가 개발하는 ‘챗봇’은 은평구청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등록 한 후 자신의 상황에 맞는 키워드를 클릭 또는 입력하면 은평 복지 챗봇이 자동․맞춤형으로 1대 1 실시간 답변하는 시스템이다.
별도의 앱(App) 설치가 필요 없을 뿐만 아니라 카카오톡과 연계해 많은 유저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시스템이 운영되면 그간 여러 홈페이지 등에서 일일이 찾아봐야 했던 복지서비스를 몇 번의 클릭만으로 쉽고 빠르게 안내 받을 수 있게 되는 셈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복지 챗봇 개발은 기존의 웹이나 앱을 통한 서비스와 달리 카카오톡이라는 국민 소통 메신저를 활용함으로써 즉각적인 홍보 및 빠른 공유가 가능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부서 안내, 주기적인 구정 소식 발송 등을 통해 홍보채널 확대와 소통체계 강화 등 진정한 거버넌스 행정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은평구의 이번 똑똑한 복지 챗봇은 2017년 11월에 주민에게 서비스 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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