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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짚신만들기 등 ‘전통생활문화 이색체험장’ 운영
광진구, 짚신만들기 등 ‘전통생활문화 이색체험장’ 운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8.03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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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중곡4동 골목길의 특성을 살려 ‘전문생활문화 이색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화와 도시화 과정에서 잊혀져 가고 있는 우리네 전통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이색적인 전통 체험으로 재미는 물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체험장은 중곡4동주민센터 4층에 있는 휴카페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주중 상시 개방할 예정이다.

체험장에는 지역주민 누구나 찾아와 전통연 ․ 짚신 ․ 망태기 ․ 떡메치기 등 전시물품을 볼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푸라기 새끼꼬기와 한지공예 체험공간도 조성된다.

지푸라기 새끼꼬기 체험 모습

고병태 전통생활문화 재능기부자(64세)는 “이렇게 재능기부를 통해 우리 것을 직접 눈으로 보여주고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 동네만의 자랑이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달 30일 전통 사물놀이패 길놀이, 떡메치기 체험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전통생활문화계승 축제한마당을 펼쳐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주민이 동네문화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마을사업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이 바로 지방자치이다”라며 “앞으로도 동네의 특성을 살리면서 주민들이 참여하고 동네만의 독특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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