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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서 ‘댄스경연대회’ 개최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서 ‘댄스경연대회’ 개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8.0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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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이번 주말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가 음악과 댄스의 열기로 가득찬다. 나인뮤지스, 드림캐쳐, 임팩트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의 뜨거운 공연과 함께 힙합, 비보잉, 팝핀, 락킹 등 최고의 댄서를 가린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5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연세로 스타광장 특설무대에서 신촌 댄스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올해도 전국의 많은 춤꾼들이 참가, 중·고등부와 일반부로 나눠 예선을 치른다.

이날은 1차 사전 동영상 심사를 통과한 중·고등부 27개 팀이, 오는 12일에는 일반부 30개 팀이 스트릿댄스, 얼반댄스 등의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현장 예선을 통과한 각 부문 상위 10팀은 다음달 3일 오후 2시부터 펼쳐지는 본선 무대에 올라 실력을 겨루게 되며, 현장에서 각 부문별로 최종 1~3등을 선정해 시상금 및 상장을 수여한다.

한편 앞서 서대문구와 지니뮤직(대표 김훈배)은 신촌 연세로에 음악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QR코드가 삽입된 디자인 블록을 설치했다. 이에 거리 곳곳에서 무선 스피커를 통해 라이브 음악을 들을 수 있다.

구는 이같은 뮤직 스트리트 조성을 기념해 6일 오후2시부터 오픈 페스티벌도 개최할 예정이다. 나인뮤지스, 드림캐쳐, 임팩트 등 인기 가수들이 참여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신촌 연세로에 이색적이고 새로운 문화기반이 구축되어 신촌 지역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연세로가 에너지가 넘치는 음악의 거리가 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하여 365일 문화‧예술 놀이터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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