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7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한모(46)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씨는 이날 오전 2시18분께 광주 북구 두암동 한 벤치에서 정모(40)경사의 얼굴을 때린 뒤 정강이를 발로 찬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만취한 한씨는 바지만 입은 채로 집 근처 벤치에서 소리를 지르며 소동을 피운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정 경사에게도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행패를 부리는 한씨를 피해 가족들이 집문을 잠그고 신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