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마트에 침입해 담배를 훔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7일 이 같은 혐의(특수절도)로 A(16)군 등 고등학교 2학년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19일 오전 2시2분께 광주 북구 B(59)씨가 운영하는 마트의 열려진 뒷문으로 몰래 들어가 진열대에 있던 담배 7보루(27만원 상당)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중학교 동창인 이들은 담배를 나눠 피려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범행 전 마트를 미리 방문, 뒷문이 연결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1명이 망을 보는 사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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