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제 황산면민의 장 심사위원회 (위원장 강갑구)는 '제12회 황산면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황산면민의 장은 관내 기관·단체 및 마을 이장 등으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아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쳤다.
효열장 부문에 이수진(31·여), 산업장 부문은 송병규(57), 애향장에 부문 박현규(53)씨가 각각 뽑혔다.
이수진씨는 베트남 혼인 이주 여성으로 장애 2급의 시모를 성심성의껏 모셔 웃어른을 공경하고 섬긴 공로다.
또 송병규씨는 감자, 생강 작목반을 구성·운영해 농업경쟁력을 높여 농가 소득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했고 박현규씨는 재전향우회장을 역임하면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농촌일손돕기 등 면민화합을 도모한 공로가 인정됐다.
황산면민의 장 시상식은 오는 26일 '제12회 황산면민의 날' 행사에서 가질 예정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