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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문화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성동’ 세계 무대 서다
성동문화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성동’ 세계 무대 서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8.09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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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시스테마 국제프로젝트 평화의 노래 ‘Love People’에 참여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의 ‘꿈의 오케스트라 성동’이 엘 시스테마의 국제프로젝트 ‘Love people’ 영상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 ‘엘 시스테마(El sistema)’와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형 엘 시스테마 사업이다.

이번 국제프로젝트 ‘Love people’은 전 세계 엘 시스테마 단원들이 참여해 한 곡을 합창하는 영상 프로젝트로 전 세계 청중들에게 ‘음악교육을 통한 사회통합’의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고 있다.

불안과 정치적 분열의 시기에 세계적 통합을 이야기하는 가사의 곡 ‘Love People’을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합창함으로써 희망의 메시지를 음악을 통해 전하며 전 세계인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다.

성동문화재단 2주년 기념식에서의 '꿈의 오케스트라 성동' 연주 장면

베네수엘라, 미국, 스페인, 케냐 등 총 14개국이 참여하며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 대표로 성동문화재단의 ‘꿈의 오케스트라 성동’이 참여하게 됐다.

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의미있는 프로젝트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성동문화재단의 참여가 국내에 엘 시스테마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영상은 꿈의 오케스트라 다큐멘터리 연계활용 및 향후 엘 시스테마 사업의 대내외 활동 홍보영상으로 사용 될 예정이며 유투브를 통해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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