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강남구립국제교육원 ‘가을학기 한국어 강좌’ 외국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은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검증된 우수한 한국어 프로그램으로 관내 글로벌 기업 · 어학원 등에 근무하거나 거주하는 많은 외국인에게 수준 높은 강의를 이어 가고 있다.
이번 한국어 강좌 가을학기는 9월4일부터 11월15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20회 강좌로 운영하고 오는 28일 사전 레벨테스트를 거쳐 초·중·고급 수준별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한국어 문법, 읽기, 작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한국어를 전공한 전문 강사진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구는 한국어 뿐만 아니라 한국문화 수업도 함께 진행해 외국인에게 특히 어려운 한국어를 정겨운 한국문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강남구 직영 언어교육기관인 강남구립국제교육원에서 운영하는 한국어 강좌는 특히 국내 거주 원어민 영어교사와 외국 기업 종사자에게 인기가 높아 주변에 꾸준히 추천하고 있다.
한편,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은 지난 2001년부터 미국 현지와 동일한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글로벌 인재양성에 부응하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 리버사이드 대학교와 제휴해 운영 중에 있다.
해외 어학연수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의 수준 높은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초자치단체 어학 연수기관이다.
한국인을 위한 다양하고 우수한 영어·중국어 어학프로그램으로 개원이래 2만여명이 넘는 수강생이 참여했다.
현재 수강생을 모집 중이며, 수강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국제교육원 홈페이지(www.gnucr.kr)를 이용하거나 강남구청 교육지원과(02-546-326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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