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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2주년' 광주 곳곳서 나라사랑 태극기 나눠주기 운동 전개
'광복 72주년' 광주 곳곳서 나라사랑 태극기 나눠주기 운동 전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7.08.15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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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광복 72주년을 맞아 태극기를 무료로 나눠주는 사람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바르게 살기운동' 광주북구협의회는 광복절을 맞아 이날 북구 오치동 삼익2차 아파트에서 가정용 태극기 130개를 무료로 배포했다.
 
 
이들은 앞선 10일부터 이날까지 가정용 태극기 1440개, 차량용 태극기 300개 등 총 1740개의 태극기를 지역 주민들에게 나눠줬다.
 
 
바르게살기운동 광주북구협의회는 지난 2008년부터 10년째 나라사랑 태극기 무료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 북구 동림동 주민센터와 북구 바르게살기협의회가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4일 주민센터 앞에서 태극기 나눠주기 행사를 열고 회원들과 동직원들이 주민들과 아이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 광주 북구 제공)
 
 
바르게살기운동 광주시협의회는 앞선 11일 광천터미널 등에서 영업용 택시를 상대로 차량용 태극기 400개를 무료로 나눠줬다.
 
 
같은 단체 서구협의회의 경우 앞선 6월6일 현충일 광천동, 화정1동, 상무2동, 양동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1200개의 가정용 태극기를 무료로 나눠주기도 했다.
 
 
동구와 광산구, 남구협의회도 광복 72년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구협의회 관계자는 "광복절이나 현충일에 태극기를 나눠주는 행사를 10년째 하고 있다"며 "태극기를 내거는 것은 나라 사랑을 위한 작은 실천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에서는 보성이 눈에 띈다.
 
 
보성군 미력면은 지난 11일 각 마을 대표 등 20여명과 함께 '태극기 사랑운동'을 펼치기로 하고 가정용 태극기 200여개를 마련했다.
 
 
각 마을 대표들은 마을회관에 태극기를 걸거나, 훼손된 태극기를 교체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태극기를 통해 하나되는 대한민국 되길 희망한다"며 "화합과 단결을 통해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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