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부안 중국문화원이 민선 6기 공약사업인 '차이나교육문화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비물질 문화유산 전시회'를 오는 9월16일까지 4주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비물질 문화유산'이란 중국 국무원에서 정기적인 심사 후 비준을 받은 공연이나 공예 등 무형문화유산을 지칭한다.
지난 6월 중국 무형문화재인 호남성 왕문정 선생이 부안군민에게 선보였던 '종려잎' 공예품을 비롯해 사천성 대나무 수공예품 '사천자태죽편', 샨시성 '샨시펑샹흙인형', 광동성 전통 건축물장식 공예품 '광저우회소', 광시성 중국 고대 자기공예 '당삼채말', 간쑤성 '란저우 표주박' 공예품 등이 전시된다.
이밖에도 황제의 의복 재료가 됐던 '쑤저우격사'를 비롯해 '경태람 금속공예', '우후철화', '묘족 호루라기', '조칠수공보석함' 등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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