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22일 2017년 을지연습 기간 중 실제훈련으로 가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테러 발생에 따른 사태수습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가산디지털단지 산업시설을 마비시키고자 침투한 적 특작부대원이 사전 발각되어 도주 중 가산동의 한 아파트에 잡입, 군·경과 대치 상황 속에서 폭발물을 터트려 아파트 일부가 붕괴되고 인명피해 발생 상황 가정 하에 진행됐다.
1단계 아파트 주민들의 경보전파 및 초동조치, 2단계 인명구조 및 재난(화재) 진압, 3단계 재난수습 및 복구활동, 4단계 현장지휘부 상황경과 조치 및 강평으로 단계별 상황에 맞춰 훈련이 치러졌다.
이날 훈련에는 금천구청, 구로소방서, 금천경찰서, 육군제52사단 등 10개 기관과 주민 1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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