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3, 4학년 대학생 10명중 3명은 코스모스 졸업을 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코스모스 졸업을 생각하는 이유는 취업 스펙 때문이었다.
알바몬이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772명을 대상으로 3, 4학년 대학생들의 졸업 예상 시기를 조사했다. 그 결과 ‘8월 코스모스 졸업’을 계획 중인 응답자가 10명 중 3명 꼴인 28.5%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이 코스모스 졸업을 계획한 이유는 부족한 취업 스펙 때문이었다. 실제로 대학생들이 꼽은 코스모스 졸업 이유 1위에는 ‘졸업을 유예해 취업 스펙을 쌓기 위해(37.9%)’라는 답변이 선정됐다(*복수응답). ▲입대, 학비 마련 등 개인사정으로 졸업이 밀려서라는 답변 역시 31.9%의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코스모스 졸업을 계획 중인 대학생 2명 중 1명은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들은 ‘참석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57.4%)’, ‘정규 졸업식이 아니라 참석자가 적을 것 같아서(31.1%)’ 등을 불참 이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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