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동네 선배 외제차를 훔쳐 무면허로 몰고 다니다 사람을 치고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5일 도주치사 혐의 등으로 김모(19)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1일 오전 5시께 부산진구 도시철도 1호선 부전역 5번 출구 앞 도로에서 아우디 승용차를 몰고가다 3차로에서 동전을 줍고 있던 A(50)씨를 치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뺑소니 사고를 당한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사흘 뒤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이날 동네 선배의 아우디 승용차를 훔쳐 무면허로 운행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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