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경기 광명시는 다음달 1일부터 따복버스 77번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따복버스 77번 노선은 기존 7번 시내버스 노선(광명동~명문고~KTX광명역~광명동굴)을 확장해 옥길동~광명사거리역~명문고~KTX광명역~광명동굴을 경유하는 것이다.
시는 옥길동 주민 등의 민원에 따라 노선을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했고, 최근 경기도 맞춤형 따복버스 사업에 선정돼 7번 노선을 77번 노선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버스운송사업체는 화영운수로 결정됐다. 따복버스 77번은 화영운수가 적자분의 30％를 감당하고, 나머지 70％를 시·도가 절반씩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버스는 4대가 3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점차 증차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따복버스 77번 도입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증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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