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울림나눔봉사단’의 노력으로 안양천 물놀이장이 2015년 첫 개장 이후 현재까지 3년 간 단 한건의 물놀이 사고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울림나눔봉사단’ 단원들은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일 7~10명씩 조를 편성해 안양천 어린이물놀이장의 안전과 관리를 책임졌다.
봉사단원들은 물놀이장 내 수질관리와 안전요원 역할은 물론, 주변 보도와 자전거 도로 교차점 안전요원, 주변 환경 청소 등 물놀이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 것 하나까지 세심히 신경 썼다.
울림나눔봉사단은 2009년 4월 관내 주민을 중심으로 ‘한마음 봉사단’으로 시작했다. 2014년 ‘울림나눔봉사단’으로 명칭을 변경해 현재 80여명의 봉사단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독거 노인들을 위한 반찬 배달, 차상위계층 집수리,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순수 자원봉사단체이다.
구 관계자는 “첫 개장부터 지금까지 함께한 봉사단원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봉사단원들이 없었다면 물놀이장 인력 보충으로 많은 예산이 투입됐을 것이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봉사단원 한 분 한 분께 다시 한 번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