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파주시 적성면 감악산 주변도로에서 전복된 승용차가 낭떠러지로 추락할 뻔한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적성면 감악산 출렁다리와 법륜사를 잇는 도로에서 승용차가 굴러 떨어지다 연결통로에 걸려 구조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A(63)씨가 가벼운 부상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또 연결통로 일부가 훼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른 시간 다른 등산객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 당시 감악산으로 접근하는 연결통로에 A씨의 차량이 걸려 낭떠러지로 추락하는 사고는 막을 수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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