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북 포항의 한 페인트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1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후 1시14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호동 철강산업단지 내 한 페인트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22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내부 1000㎡가 그을려 75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근로자 A(31)씨가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근로자가 페인트가 담긴 드럼통을 열던 중 스파크가 일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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