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성북동 마을계획단이 준비한 여름밤 축제 '성북동 주민 + 예술가'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성북동 주민 + 예술가'는 지난 12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열린다.
12일에는 국악공연 ‘함께 부르는 사랑가’가, 19일에는 연극 ‘달밤아래 정숙이’가 한양도성 입구 성북쉼터에서 약 200여명이 주민이 모인 가운데 펼쳐졌다.
또 26일에는 성북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성악가와 뮤지컬배우가 함께하는 신나는 공연’과 동요 부르기 대회가 마련됐다. ‘어린이장터’와 ‘방과 후 누리카페’에서는 아이들이 평소 자신들이 쓰던 물건을 가지고 나와 팔기도 하고 에코백과 비즈 팔찌 만들기 등 체험활동까지 진행됐다.
다음달 2일에는 한양도성 입구 성북쉼터에서 영화음악 공연이 열리고, 9일에는 성북초등학교의 사물놀이패와 성악그룹 콘텐티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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