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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외대앞역 광장' 조성 기념 주민 한마음 축제
동대문구, '외대앞역 광장' 조성 기념 주민 한마음 축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8.31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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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오는 9월1일 오후 6시 ‘외대앞역 광장 준공’을 기념해 주민 한마음 축제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문1동 축제추진위원회와 동대문예술원에서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는 관내 주민 약 300명을 초청해 축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외대앞역 광장’은 문화공연 시설이 부족한 동대문구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앞서 동대문구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이곳을 주민들에게 문화 및 휴식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광장과 무대를 조성했다. 공연을 위한 소규모 무대를 비롯해 야외 그늘막, 보도, 조형물 및 조경석 등도 설치했다.

이번 축제는 이같은 주민들의 문화 휴식 공간 조성을 기념하고 이를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행사는 오후 6시부터 이문1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는 시간으로 시작된다.

경기민요, 하모니카, 한국무용, 노래교실, 난타공연 등 특색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또한 광장 준공을 기념해 테이프 커팅 등 공식행사도 열린다.

오후 7시 20분부터는 동대문예술원 주관으로 축하공연이 열리며 가수 김선미의 사회로 초대가수 박일준 등의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직능단체가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가 열려 축제의 흥을 돋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주민 한마음 축제가 반가운 이웃을 만나 함께 웃고 즐기며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14개 동별로 문화공연을 위한 소규모 야외무대를 마련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채로운 마을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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