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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인생' 박시후, 젠틀+허당 모습 뒤 차가운 모습 "거지근성 있냐"
'황금빛 내인생' 박시후, 젠틀+허당 모습 뒤 차가운 모습 "거지근성 있냐"
  • 이병우 기자
  • 승인 2017.09.10 2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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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황금빛 내 인생'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던 박시후가, 신혜선에게 등을 돌렸다. 

 

10일 오후 방송한 KBS2 '황금빛 내 인생'에서 도경(박시후 분)은 자동차 사고 합의금 500만원을 갑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하기 위해 지안(신혜선 분)에게 계속 연락했다. 

 

하지만 지안은 전화를 받지 않았고 도경은 애가 탔다. 도경은 양평에서 자신이 약속을 지키지 못한 일도 사과하고 싶었기 때문에 직접 만나고 싶었다. 

 

그런 지안은 계좌번호만 보내라며 만나주지 않았다. 결국 도경은 동생 지수와의 합의 끝에 집 주소를 알아내 찾아갔다. 

 

(사진제공=황금빛 내인생)

 

백화점에서 갑질을 당해 지쳐있던 지안은 퇴근 길에 도경을 만나게 됐다. 도경은 자신의 일을 사과했지만 계속 삐딱하게 구는 지안에게 화가 나기 시작했다. 

 

도경은 "500만원이니까 자존심을 회복하는 놀라운 능력을 가졌다"면서 비아냥 거렸다. 도경은 지안의 태도에 화가 나 "이천 칠십만원이었던 건 잊었냐. 돈 있는 집안 사람들 돈은 의미가 없는거냐"며 화를 냈다. 

 

도경은 이천만원을 모두 갚으라고 말했지만 바로 벌벌 떠는 지안에게 "걱정마라. 오백도 안갚아도 된다"고 말했다. 

 

순간 지안은 장난하는거냐며 발끈했고, 계속해서 500만원은 갚겠다는 지안에게 "거지 근성있냐. 이천만원 다 갚을거 아니면 쇼 하지마라"라면서 차갑게 말했다. 

 

도경은 지안이 붙잡았지만 차를 타고 자리를 떠나버렸다. 

 

박시후는 재벌 3세 도경 역으로 지금까지 젠틀하고 완벽해 보이지만 뒤에서는 허당기가 넘치는 모습으로 보는 재미를 줬었다. 이번에는 신혜선의 행동에 화가 나 차가운 모습까지 보여주며 도경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박시후와 신혜선이 친남매로 엮이기 바로 직전 상황, 두 사람은 얽힌 타래를 어떻게 풀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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