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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장신구로 말하는 여자’ 인문학 특강 개최
관악구, ‘장신구로 말하는 여자’ 인문학 특강 개최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7.09.12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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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오는 19일 구청 8층 대강당에서 이강원 세계장신구박물관장을 초빙해 ‘장신구로 말하는 여자’를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19일 열리는 본 강연은 이강원 관장이 30년 동안 세계 장신구 수집여행을 다니며 겪은 이야기를 직접 전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관장은 장신구 수집이라는 독특한 여행을 통해 지구촌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이를 통해 얻은 여행, 인생,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장신구로 말하는 여자’를 주제로 올해 첫 진행되는 명사초청 인문학 특강은 관악구민의 인문 소양을 높이고 인문학적 삶의 방향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원 관장의 톡톡 튀는 입담 또한 기대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집 앞에 있는 가까운 도서관이 좋은 것처럼 인문학도 주민이 접근하기 쉽도록 구청강당, 평생학습관, 자치회관, 작은도서관 등에서 진행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 참여가 삶의 새로운 활력을 느끼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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