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배우 서민정이 11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여 뉴욕에서 일어났던 재미있는 스토리를 언급 한 것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서민정은 "처음엔 뉴욕이 무서워서 해가 지면 나가지 않았다. 또 결혼 반지를 끼면 손가락을 잘라간다는 소문이 돌아서 검은색 비닐봉지에 소액만 넣고 운동화를 신고 나갔다. 당시 '하이킥' 이후라 저를 많이 알아봤는데 고생하고 사는 줄 알더라"며 일화를 전했다.
이어 서민정은 "처음에는 외국인 엄마들 사이에 끼지 못했는데, 한국인 엄마가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연예인이었다고 말 해줬다. 시트콤 스타라고 했는데 '제니퍼 애니스톤' 급이라고 말한 거다. 그래서 미국 엄마들이 깜짝 놀랐다. 나는 그렇지 않다고 해명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날 서민정은 마지막 고별 방송임을 언급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그는 "마지막 방송이라고 하니까 눈물 날 거 같다"며 "방송에서 이경규 선배님이 '무슨 녹화가 10시간이 걸리냐'고 하신 적이 있다. 마지막 방송으로 '냉부해'를 선택한 이유가 그거다. 빨리 끝나면 너무 아쉽다. 그래서 초조하다. 분명히 10시간 걸린다고 했는데 왜 이렇게 짧은가 싶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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