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동작구, 10월말까지 재난취약 1136가구 안전점검
동작구, 10월말까지 재난취약 1136가구 안전점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9.14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10월 말까지 재난취약 1136가구를 대상으로 전기·가스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노후, 불량시설은 보수하고 도시가스 타이머 등도 무상으로 설치해 재난에 미리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수급자,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등으로 전기안전 점검 및 정비 254가구, 가스(보일러) 점검 429가구, 가스자동 차단 타이머 설치 453가구 등이다.

구는 지난 8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 전문가가 가구를 함께 방문해 ▶전기·가스 안전점검 ▶노후·불량 시설 보수 ▶도시가스 차단 타이머 설치 등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제거한다.

동작구가 10월말까지 재난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은 도시가스 차단 타이머를 설치하고 있는 모습

앞서 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홀몸어르신,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설비의 노후화 정도, 정비 시급성 등 기초조사를 실시해 점검가구를 선정했다.

사업이 끝난 후에도 2차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장비 불량률 조사 등을 포함하여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황왕연 안전치수과장은 “이번 대대적 점검을 통해 재난 취약 가구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우리 주변 사회적 약자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도록 향후 지속적인 점검 및 정비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지난 해에도 실태조사를 실시해 수해가구 등 986가구에게 전기·가스 정비서비스를 제공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