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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보행자 보호 위한 무단횡단 방지 형관 반사지 부착
마포구, 보행자 보호 위한 무단횡단 방지 형관 반사지 부착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7.09.20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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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가로 11㎝·세로 20㎝ 크기의 무단횡단 주의 형광스티커를 제작해 중앙버스 정류장 주변 보행자울타리에 부착했다고 20일 밝혔다.

무단횡단 방지 형광 반사지는 야간에 차량 전조등에 반사되면 노란 점선이 보이며, 야간에 보행자가 있는 지점을 인식시켜 준다. 반사지 안에는 사람 그림이 있어 보행자 보호 시설물임을 강조했다.

구는 마포경찰서를 비롯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민․관․경 합동으로 대대적인 무단횡단 방지 캠페인을 실시해 보행자에 대한 안전대책을 시행 중이다.

또한 구는 마포경찰서와 협조해 새벽시간대에 중앙 정류장에서 교통경찰관이 버스에 올라가 버스기사에게 직접 안전운행을 당부하는 ‘버스-킹(Bus-King)’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박홍섭 구청장은 “전 국민이 공유하는 공간에서 자신의 안전뿐 아니라 보행자까지 배려하는 문화가 자리 잡을 때까지 계속해서 교통사고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의 특화된 교통안전 정책을 찾아내 사고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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