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구민과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은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주차장 주출입구에서 점검을 진행한다.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금천구지회 소속의 전문 정비요원 60명이 정비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갖춰 방문차량을 점검한다. 명절 장거리 주행을 대비해 자동차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차량관리 요령도 알려줄 예정이다.
엔진 오일, 변속기 오일, 브레이크 오일 등을 점검해 부족한 오일류를 보충하고, 유리세정액과 냉각수도 부족하면 채워준다. 각종 전구류 교환은 물론 타이어 상태 및 공기압, 차량 하부, 벨트 및 엔진부 등을 점검한다.
구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한 귀향길에 올라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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