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우 기자] 배우 차주혁이 마약 혐의로 인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21일 서울고등법원에서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및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혐의를 받고 있는 차주혁의 항소심 두 번째 공판이 열렸다.
앞서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차주혁은 "군 제대 후 마약에 빠졌다. 스스로 사랑받지 못했다는 생각에 마약에 의지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홀로 키워준 아버지께 너무 죄송하다. 구속 중 아버지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말을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가족 곁에서 정직하게 살고 싶은 마음뿐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그러나 차주혁은 유흥주점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그의 해명은 의심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마약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일으켜 지난 6월 법정 구속된 차주혁은 "원래 술을 한 잔도 못 마시는데 약을 끊게 되면서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힘든 마음에 사고까지 일으켰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한편, 차주혁은 구속 이후 달라진 삶을 살아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