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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망원시장 상인 대상 ‘취약여성 건강관리사업’ 실시
마포구, 망원시장 상인 대상 ‘취약여성 건강관리사업’ 실시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7.09.22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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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고령에 장시간 일하며, 불편한 자세와 강도 높은 작업으로 여러 건강위험에 노출된 취약지역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약여성 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일하면서 어떤 건강문제가 있는지 생각해보고, 문제해결을 위해 다같이 모여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구는 이번 관리대상인 망원시장 여성 상인들을 대상으로 기초자료조사 및 집단 심층면접, 건강실태조사, 작업환경 유해요인조사 등을 실시했다.

이어 한양대 직업환경의학 전문의와 함께 한 달에 1번씩 정기적으로 시장을 찾아가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증상별 분류와 정확한 진단을 통해 올바른 치료와 건강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박홍섭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적극 활성화시켜 시장 상인들의 만성적인 근골격게질환 문제와 감정노동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며, 더 나아가 여성들의 건강향상에도 많이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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