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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죽은 엄마를 만나러 갔는데도 사람들이 나를 욕했다" 자살기도까지 해서 네티즌들 '충격'
김규리, "죽은 엄마를 만나러 갔는데도 사람들이 나를 욕했다" 자살기도까지 해서 네티즌들 '충격'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7.09.24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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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국정원 댓글사건’을 다뤘다.

이날 김규리는 최근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이명박 블랙리스트’에 대해 적극 진술했다.

김규리는 "청산가리를 먹으래요. 그게 10년이에요 그걸로 댓글을. 청산가리 하나만 남게 해서 글 전체를 왜곡해서 전달한 누군가가 있었을거에요. "이라며 힘겹게 입을 열었다.

실제 자살을 기도했다는 김규리 씨는 최근 블랙리스트에 오른 자신의 이름을 알게 됐다.

또 “너 아직도 안 죽었어? 왜 안 죽었어?”라는 말을 계속 들었고, 이로 인해 죽음을 결심하기도 했었다는 가슴아픈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출처: 그것이 알고 싶다>

김규리는 “죽은 엄마를 만나러 갔다. 그 자리에서도 사람들이 나를 욕했다”라고 전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그녀는 또한 “내가 피해본 사실이 입증됐는데도 내가 욕을 먹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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