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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추석 차례상 준비 ‘직거래장터’... 시중가 10~30% 저렴 판매
광진구, 추석 차례상 준비 ‘직거래장터’... 시중가 10~30% 저렴 판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9.25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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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테크노마트 맞은 편 구의공원에서 추석 차례상을 저렴하게 준비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광진구와 자매우호를 맺은 인제군, 영광군, 보은군, 보령시, 문경시, 양평군, 익산시 7개 도시와 상상나라연합인 여주시, 가평군, 충주시, 서산시, 춘천시, 양구군 6개 시 ‧ 군 등 13개 자매도시가 참여한다.

자매도시에서 생산한 질 좋은 사과, 한우 등 명절 제수용품과 지역 유명 특산물인 인제 황태포, 서산 한과, 양구 시래기, 영광 굴비를 시중가격보다 10~30% 낮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요즘 각광받는 건강식품인 프로폴리스, 천마, 아로니아 등도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광진구 소재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전통시장 생산물품 판매부스도 설치된다.

양말세트, 스카프세트, 산양산삼 등 추석선물로 제격인 품목과 함께 평소 만나기 어려운 장구와 소고 등 전통 국악기도 파격적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광진구가 26일과 27일 양일간 저렴하게 추석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연다

한편 직거래 장터에는 추석명절 분위기를 높이고 구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통체험활동도 진행된다.

클레이아트를 이용한 송편만들기, 한복 종이접기를 체험, 나만의 팽이 만들기, 윷놀이, 투호던지기, 딱지치기 등 다채롭다.

특히 구는 미리 신청을 받아 어린이집 원아들의 장보기 체험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지역경제과(450-7321)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구청장은 “이번 직거래장터 행사는 생산농가에는 판로 개척과 실질적 소득을 보장하고 우리 구민에게는 우수 농수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라며 “도 ‧ 농간 상생협력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볼거리와 살거리가 풍성한 장터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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