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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블랙리스트 의혹 부인 유인촌, “회의도 많이 들었고 다른 것은 다 좋았지만…”
MB블랙리스트 의혹 부인 유인촌, “회의도 많이 들었고 다른 것은 다 좋았지만…”
  • 이병우 기자
  • 승인 2017.09.25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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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우 기자] 배우 겸 전 장관 유인촌이 MB블랙리스트와 관련한 의혹을 전면 부인해 주목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과거 그의 방송분이 재조명 되고 있다.

유인촌은 과거 방송된 YTN ‘호준석의 뉴스인’에 출연해 자신의 장관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유인촌은 "장관 생활이 배우 활동에는 어떤 영향을 줬냐?"라는 앵커의 질문에 "배우로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관 일을 하면서 사람 공부를 많이 했다. 다른 것은 다 좋았지만, 사람에 관한 부분은 반반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의도 많이 들었고 사람이 겉으로 보이는 것과 내면의 양면을 모두 다 가지고 있는데 그런 양면을 다 볼 수 있는 지점이 많았다. 개인적으로는 회의도 많이 느꼈고, 만약 계속 이런 일을 하려면 나도 많은 변화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했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한편, 이명박 정부 시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지낸 배우 유인촌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배후로 거론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MB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문체부에는 어떤 명단도 내려온 것이 없고 문체부가 이 명단으로 어떤 실행을 한 것도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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