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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나눔과 공유 체험 ‘사랑의 동전모으기’
용산구, 나눔과 공유 체험 ‘사랑의 동전모으기’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9.25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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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민간어린이집 연합회가 26일 효창공원 농구장에서 ‘사랑의 동전모으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눔과 공유의 경험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심어 줄 것이라는 취지로 용산구 민간어린이집 연합회가 주관해 지역 내 국공립, 민간, 가정 어린이집 50곳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는 어린이집 별로 미리 모은 저금통을 행사장에 전달하고 각종 체험부스에서 행사를 즐기는 것으로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는 모인 저금통을 뜯고 동전계수기로 기부 금액 총계를 확인하게 된다.

용산구 민간어린이집 연합회가 '사랑의 동전모으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모인 동전은 소외계층과 불우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이날 모인 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용산 복지재단에 전달, 소외계층과 불우 아동을 위해 사용된다. 지난해는 1300만원을 모아 관내 심장병, 희귀질환을 가진 아동에게 지급한 바 있다.

한편 구는 이날 소방 및 교통안전 교육장과 에어바운스, 편백놀이터, 도서 공유 공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아이들은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 등을 배우고 소방관, 경찰관(포돌이, 포순이)과 함께 사진도 찍어볼 수 있다.

앞서 자신의 책을 기부하고 교환권을 받은 아동은 도서 공유 현장에서 원하는 책을 한권씩 가져갈 수 있다. 일종의 ‘공유경제’ 체험으로 1000권의 책이 현장에 전시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의미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사랑의 동전모으기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과 공유의 지혜를 배울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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