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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남편 향한 애틋한 사랑 “소소한 일에 감동 주는 마음 깊고 아름다운 사람”
송선미, 남편 향한 애틋한 사랑 “소소한 일에 감동 주는 마음 깊고 아름다운 사람”
  • 이병우 기자
  • 승인 2017.09.26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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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송선미 남편 살인 사건을 청부살해로 의심하고 수사가 시작된 가운데 그의 남편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1년 배우 송선미는 남편을 공개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당시 YTN ‘뉴스앤이슈’에 출연한 송선미는 남편 얼굴 공개하고 싶고 자랑하고 싶다”며 “하지만 신랑이 오픈하는 것을 꺼려한다”고 전했다. 

또한 “남편과 잘 싸우지 않는다”며 “신랑은 마음이 깊고 소소한 일들에 감동을 주는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출처=TV조선 캡처>

2013년 MBC ‘토크클럽 배우들’에 출연했을 때에도 송선미는 ‘우리결혼했어요’에서 함께 하고 싶은 상대로 실제 남편을 꼽으며 “남편이랑 하면 안되나?”라고 말하기도 했다. 

26일 서울중앙지검은 송씨의 남편 고모 씨(45)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조모 씨(28)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고씨의 외조부인 재일교포 1세 곽모(99)씨의 재산을 둘러싸고 벌어진 청부살인일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곽 씨는 송선미 남편 고 고모 씨의 고종사촌 형으로 살인사건 피의자와 불과 얼마 전까지 같은 집에서 거주하는 등 막연한 사이라는 사실을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재일교포 1세 곽씨의 600억원 상당의 국내 부동산을 가로채려고 증여계약서 등을 위조한 혐의(사문서위조 행사 등)로 곽씨의 장남, 장손, 법무사 등 총 3명을 구속했다. 검찰은 “사건의 중대성을 인식해 형사3부와 형사4부가 합동으로 계속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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