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승엽이 30일 마지막 은퇴투어를 가진 가운데, 그의 아내 이송정이 화제로 등극했다.
이승엽(41·삼성)은 10월3일 대구 넥센전에서 은퇴식을 치른다.
이승엽은 “10월 3일 경기를 최상의 몸 상태로 치르고자 준비 중이다. 마지막 경기는 예전의 이승엽처럼 배트를 길게 쥐고 타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 날만큼은 ‘가장’으로서 그라운드에 선다. 이승엽은 “두 아들(은혁, 은준 군)에게는 누구보다 강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아내(이송정 씨)가 처음으로 그라운드 안으로 들어와 시구한다”며 “그날만큼은 내가 주인공이고 싶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02년 결혼식을 올렸고, 이송정은 '내조의 여왕'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한편 이송정은 모델 출신으로 앙드레 김 패션쇼를 통해 이승엽과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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