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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5주 만에 2.1%p 반등... '통합논란' 바른정당 5.6%로 최하위
文대통령 지지율 5주 만에 2.1%p 반등... '통합논란' 바른정당 5.6%로 최하위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10.02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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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 만에 다시 2.1%p 반등했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4%p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유권자 4만6907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9월 4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 비율은 5주 만에 반등해 67.7%로 마감됐다고 2일 밝혔다. 부정평가는 26.0%로 나타났으며 '모름/무응답'은 1.3%p 증가한 6.3%로 집계됐다.

이같은 오름세는 안보 논란이 서서히 줄어든데 이어,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의 '노무현 전 대통령 막말 논란'과 'MB정부 블랙리스트 의혹' 등 적폐청산을 둘러싼 국내 정치쟁점으로 이슈가 전환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5주만에 반등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1.0%p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49.7%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당은 0.3%p 상승해 17.1%를 기록했다.

국민의당은 1.1%p 상승한 6.6%를 기록해 4주만에 다시 6%대를 회복했다. 정의당은 0.8%p 올라 6.0%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당과의 '보수우파 통합추진위' 구성 합의를 두고 당내 갈등을 빚고 있는 바른정당은 0.8%p 하락한 5.6%의 지지율을 나타내면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4만6907명에게 통화를 시도, 최종 2523명이 답을 해 5.4%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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