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부산 광안대교서 스스로 뛰어내린 남성이 구조됐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1시께 부산 광안대교 하판 주탑 인근에 차량을 세워두고 운전자가 해상에 투신한 것 같다는 신고가 부산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구조정, 고속보트 등을 동원해 광안대교 아래 해상을 수색, 엎드린 채 물에 떠 있던 A(69)씨를 2분 만에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의식을 되찾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해경은 A씨를 상대로 투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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