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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정부합동평가 서울시 ‘1위’... 지난해 22위⟶1위 ‘껑충’
종로구, 정부합동평가 서울시 ‘1위’... 지난해 22위⟶1위 ‘껑충’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10.09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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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2017 정부합동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구는 지난해 평가에서 22위에 그친데 이어 일년 만에 1위로 껑충 뛰어오르는 놀라운 성과를 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9개 분야 83개 평가지표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작년 한해 지방자치단체에서 국가위임사무와 국가주요시책을 얼마나 충실히 추진했는지를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종로구는 지역개발, 환경산림 그리고 중점관리 분야에서 최우수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지난해와 비교해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가족 분야 등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됐다.

주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구가 주최한 상생 토크 콘서트 모습

그 중 ‘아동친화도시’와 '건강도시' 시책은 종로구의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꼽혔다.

구는 지난 2016년 12월 ‘종로구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구성해 현재 사회적・경제적・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 대한 지원 사항을 심의하는 등 아동의 복리증진 및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에 대한 보건위생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인력 역량을 강화하고 영유아 접종 등 구민 건강권 지원에도 매우 우수한 활동을 보여 왔다.

도한 건강도시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생태 및 녹색도시는 도심 속 환경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왕산과 북한산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녹지비율이 타 자치구 대비 높은 종로구는 친환경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16년 4월 조성한 ‘탄소 상쇄숲’은 1만㎡에 편백, 청단풍 등 산림수종 13종 4170주를 식재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도시 종로를 만드는 데도 기여했다.

이외에도 재활용자원 모으기 경진대회 개최, 녹색제품 구매, 탄소중립 프로그램 인증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했으며 이로 인해 종로구의 환경 산림분야는 주민들의 큰 지지를 받는 분야이기도 하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아동친화도시, 건강도시 추진 등 주민행복을 위해 업무를 충실히 이행한 결과라고 생각해 무척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종로구 전 직원이 구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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