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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문화원, 종합경영분야 문체부장관상 수상
광진문화원, 종합경영분야 문체부장관상 수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10.10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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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광진문화원(원장 양회종)이 ‘2017년 대한민국 문화원상’ 종합경영분야에서 최우수문화원으로 뽑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재분야에서는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을 수상하고 광진문화원의 전통성년례가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쾌거도 함께 거뒀다. 시상식은 11일 오후 1시 강화도 서해유스호스텔에서 ‘지방문화원의 날 기념식’과 함께 개최된다.

‘대한민국 문화원상’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전국 229개 지방문화원을 대상으로 종합경영 분야, 우수프로그램 분야, 인재 분야, 지역문화창달 분야 등 4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는 상이다.

심사는 문화기획, 문화경영, 문화행정, 지역문화 활동가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이 지난 8월23일부터 25일까지 1차 서류심사와 9월4일부터 18일까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평가했다.

광진문화원이 매년 개최하며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전통 성년례 모습

이 가운데 광진문화원이 수상한 ‘종합경영 분야’는 문화예술교육·공연, 전시·공모, 경연·지역커뮤니티 등 8개 항목과 경영 및 위탁사업 실적 등을 평가한 것이다.

광진문화원은 전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우수 문화원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올해 일곱 번째로 개최된 '전통성년례'는 철저한 고증과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행사로 전국 각 기관 및 단체에서 실시하는 성년례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인재 분야에서는 지난해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한복반 박춘화 강사가 우리 고유의 전통한복을 유지 계승시키기 위한 노력이 인정돼 우수상인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양회종 광진문화원장은 “이번 대한민국 문화원상에서 3개분야 수상은 광진구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지역주민의 참여로 이룬 것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진문화원내 문화규장각을 만들어 각종 문화자료를 모든 지역주민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문화원 갤러리를 활성화하는 등 광진문화원이 지역의 생활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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