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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정신질환 인식개선 위한 행사 개최
금천구, 정신질환 인식개선 위한 행사 개최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7.10.10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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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2017년 금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 보고’와 함께 ‘생명존중·생명사랑 캠페인’이 진행된다. 캠페인에서는 정신질환 프로그램 및 관련 정보들을 홍보해 주민들에게 정신질환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센터 회원으로 구성된 ‘너나누리 봉사단’의 오카리나 연주와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에서 정신질환 인식개선을 위한 인형극 ‘원숭이의 하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다시 한 번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 사례관리, 의료비 지원, 자살 고위험 조기발견 및 자살예방사업,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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