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기아자동차는 지난 9월 한 달간 국내에서 4만8019대, 해외에서 20만4235대 등 총 25만2254대를 판매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9월 판매는 지난해 파업과 9월 추석 연휴로 인한 기저효과로 국내판매와 국내공장 수출이 늘며 전년대비 7.1% 증가했다.
국내판매는 전년대비 근무 일수 증가 외에도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모델(더 뉴 쏘렌토)과 소형 SUV 스토닉 등 RV 모델 판매 호조에 힘입어 25.4% 늘었다.
해외판매는 중국 사드 여파가 지속되며 해외공장 판매가 15.2% 감소했으나 국내공장 수출이 43.7% 증가하며 전체 해외판매는 3.6% 증가했다.
한편, 올해 9월까지 누적판매는 국내판매 38만8500대, 해외판매 162만2892대 등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6.1% 감소한 201만1392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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