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전통시장 고객 확보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명여울빛거리시장 일대에서 매주 금요일 ‘별빛야시장’을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별빛야시장’은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한다.
야시장에는 총 20개의 매대가 설치돼 떡볶이·오뎅, 냄비우동 등 단골 먹거리는 물론 양꼬치, 꽃게찜, 전류, 홍어, 해물라면, 샌드위치, 임실치즈 등 다양한 음식들로 야시장 방문객들의 허기를 달래준다.
또 다른 매대에서는 드라이플라워, 캘리그라피, 수제비누, 남미 민속공예품 등을 판매한다.
구는 야시장을 위해 ‘차 없는 거리’ 지정 등 방문객들과의 소통을 위해 각종 문화 공연과 이벤트도 준비할 예정이다.
비보이 팀의 피에로 퍼포먼스와 뮤지컬 공연이 있는 ‘할로윈 파티’, 전문 MC가 진행하는 ‘가을나뭇잎페스티벌’, ‘유기농 김장담그기 축제’, 산타들과 함께하는 ‘대명 메리크리스마스’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예정돼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있는 페이스페인팅 행사, 타로카드, 네일아트, 포토 프린팅, 캐리커처 등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다.
한편, 구는 청년 재능기부 등 지역 청년 문화사업과 노천카페, 푸드트럭존 운영과 연계해 관광객과 젊은 고객들이 찾아오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직장동료 친구 가족들과 함께 별빛 야시장에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경제일자리과(2627-1304) 또는 대명여울빛거리시장상인회(808-081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