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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 과거 '인성 논란'…"잘 모르면 센스 있게 검색하고 댓글을 써"
하연수, 과거 '인성 논란'…"잘 모르면 센스 있게 검색하고 댓글을 써"
  • 이병우 기자
  • 승인 2017.10.21 1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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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하연수가 '아는형님'에 출연이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댓글사건'이 회자되고 있다.

배우 하연수(26)는 지난해 SNS 댓글 논란과 관련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쓴 사과문을 게재했다.

하연수는 지난해 7월 31일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하연수입니다. 저의 개인 SNS에 올라온 팬분들의 질문에 제가 신중하지 못한 답변을 하게 되면서 직접적으로 상처받으셨을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 저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염려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 배우로서 모든 발언에 책임감을 갖고 신중한 모습을 보여드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고 너무나도 큰 후회와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고 덧붙였다.

하연수는 "저의 미성숙한 발언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정중히 사과드린다"라며 "앞으로는 이러한 저의 경솔함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 안겨드리는 일 결코 없도록 하겠다"며 거듭 사과했다.

앞서 하연수는 자신의 SNS에 올라온 팬들의 댓글에 비아냥거리거나 비꼬는 듯한 말투로 답변해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하연수 인스타그램>

논란이 된 것은 하연수가 어느 작가의 작품 사진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하연수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작가 Sigismund Righini의 작품을 올리며 그의 이름을 태그했다.

이를 본 한 팬은 "실례지만 사진 가운데 작품이 뭔지 알고 싶은데 방법이 없나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하연수는 "제가 태그를 해 놓았는데 방법은 당연히 도록을 구매하시거나 구글링인데 구글링 하실 용의가 없어보여서 답변 드린다"며 작품 제목을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순수하게 몰라서 물어본 팬에게 너무 비꼬아서 대답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이 쏟아지며 하연수의 무시와 조롱 섞인 말투가 인성 논란으로 확산됐다.

이후 하연수의 말투가 비꼬는 것 같다는 일부 누리꾼들의 지적이 이어지면서 지난 달 초 하연수가 올린 글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하연수는 '아시아 하프 페스티벌 2016 라이징스타 콘서트'에 다녀온 뒤 "하프의 대중화를 위해 공연도 더 많이 챙겨 보고, 하프 연주도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글을 올렸고 한 누리꾼은 "대중화를 하기에는 가격의 압박이 너무..."라는 댓글을 달았다.

하연수는 하프의 종류와 가격대에 관해 설명하며 "잘 모르시면 센스 있게 검색을 해보신 후 댓글을 써주시는 게 다른 분들에게도 혼선을 주지 않고 이 게시물에 도움을 주시는 방법이라 생각된다"라고 적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하연수의 댓글 속 말투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편 하연수는 21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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