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 한방삼계탕 나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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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차성수) 독산4동 새마을부녀회는 초복을 앞두고 지난 7일 관내 저소득 노인50명을 동주민센터 2층 문화사랑방으로 초청해 부녀회원들이 직접 정성스럽게 준비한 한방삼계탕을 대접했다.
무더운 여름을 맞아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전날부터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모여 맛있는 배추김치를 직접 담그고 황기, 엄나무, 가시오가피, 인삼 등 약재들을 가득 넣어 육수를 만들었다.
행사에 참가한 75세 김남희 할머니는 “요즘은 무더위 때문에 입맛이 없고 바깥나들이 하기도 힘이 들었는데, 이처럼 삼계탕을 대접해 주니 고맙기가 이를 데 없다”고 말했다.
독산4동 새마을부녀회 김정자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내내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면서 “지금까지도 독거노인들을 위해 계속 봉사해 왔지만 앞으로도 내 부모처럼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독산4동 새마을부녀회는 연중 어려운 이웃돕기 행사 및 관내 어르신 김치담가주기 등 일회성 행사가 아닌 마음에서 우러난 참다운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노후가 즐겁고 정담있는 살기좋은 동네를 만들어가자고 다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 독산4동주민센터(☎2627-)로 문의하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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