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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28일 15개 전 동 참여 ‘어울림 한마당’... 공연, 먹거리, 체험부스 등 운영
중구, 28일 15개 전 동 참여 ‘어울림 한마당’... 공연, 먹거리, 체험부스 등 운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10.26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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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오는 28일 덕수중학교에서 관내 15개 전 동 주민들과 '중구민 어울림 한마당' 을 연다.

이번 행사는 동별 대항 체육경기를 비롯해 가상현실(VR) 체험, 추억의 놀이, 이웃모델 사진전,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중구 구민상 및 모범구민 표창과 올해 새로 발굴된 중구 토박이들에 대한 토박이패 증정 등 시상식도 진행된다.

특히 구는 이번 행사에 다문화축제도 함께 연계해 주민과 다문화가정이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 함께 즐기고 교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후에는 각 동의 명예를 걸고 벌이는 '체육한마당' 이 시작된다. 한마음줄넘기, 신발양궁, 큰 공 굴리기, 바구니 공넣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유쾌하게 할 수 있는 4개 종목들로 승부를 가른다.

다문화축제와 체험부스를 운영해 체육경기에 참여하지 않는 구민들의 오감을 충족시킨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다문화축제에서는 베트남 쌀국수, 캄보니아 놈빵, 태국 쏨땀 등 동남아시아권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또 일본의 전통게임인 '다루마오토시' 를 해보고 각 국 전통의상과 악기를 체험하는 순서도 있다.

체험부스에는 문화예술인들의 아지트였다는 옛 명동의 은성주점, 자동차경주 등 가상현실을 접할 수 있는 <VR체험>과 예전에 즐겼던 간식거리와 공기놀이, 오락기 등 놀 거리를 만나보는 <추억의 놀이>가 기다린다.

한편 지난 3년간 구청 소식지인 <중구광장>에서 이웃모델로 활약한 주민들의 사진 전시회도 열려 눈길을 끈다. 그 밖에 한방의학 체험, 가훈 써주기, 캘리그라피 코너 등도 마련된다.

태권도와 비보이를 접목한 마셜아츠 시범과 함께 팝페라 그룹 트루바, 가수 원미연 씨가 출연하는 공연과 각 동의 먹거리 장터는 축제 한마당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간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절정으로 치닫는 가을 속에서 이번 어울림 한마당을 즐기는 가운데 가족 및 이웃 간의 정을 두텁게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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