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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관내 3개교 유휴공간 ‘녹색 에코스쿨’ 조성
동작구, 관내 3개교 유휴공간 ‘녹색 에코스쿨’ 조성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10.27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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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등 3개 학교를 대상으로 유휴공간을 활용해 자연쉼터 ‘녹색 에코스쿨’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코스쿨 조성’은 학교 공터, 운동장 주변 자투리땅 등을 녹지 및 쉼터, 자연학습장으로 만들어 학생들에게 자연친화적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보라매초등학교, 대방중학교, 국사봉중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펼쳐, 유휴공간 수목식재와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쉼터공간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3개 학교에는 총 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7864주의 수목과 5750본 초화가 식재됐으며 파고라, 등의자 등 편의시설도 대폭 확충됐다.

대방중학교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녹색 에코스쿨

벽돌 및 시멘트가 아닌 수목을 식재하고 큰 나무를 활용한 학교 숲을 조성하면서 에코스쿨이 지역주민들에게 자연을 품은 또 하나의 휴식처가 될 것이라는 기대다.

앞서 구는 지난 3월과 4월, 학교별로 ‘에코스쿨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계획단계부터 학생, 학부모, 교사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것이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자연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이 자연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학교에 녹지공간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에코스쿨 조성사업을 확대 추진해 학생들에게 친환경적인 공간을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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