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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5차전에서도 쉬어 갈 생각은 없다."
김기태 "5차전에서도 쉬어 갈 생각은 없다."
  • 오지연 기자
  • 승인 2017.10.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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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기태 감독

[한강타임즈]KIA 타이거즈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4선승제) 4차전에서 선발 임기영의 호투를 앞세워 5-1로 승리했다.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패한 KIA는 2, 3, 4차전을 모두 이겨 한국시리즈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KIA는 2009년 통합 우승 이후 8년 만에 통합 우승도 노린다.

 KIA 김기태 감독은 "임기영이 잘 던졌다. 야수들도 1회부터 좋은 공격을 해줘서 점수를 냈다. 오늘 투수들도 잘 던졌고, 야수들이 중요한 경기에 타점을 올린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다. 재밌는 경기를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태 감독 일문일답

 

-6회 2사 후에 임기영을 교체했다. 투구수 적었는데 교체 이유는.
 
 "주자가 1루에 있었으면 조금 더 가려고 했다. 우익수 실책이 나오면서 2사 2루가 됐다. 승부처라고 생각했다. 두 번째 투수 심동섭은 원포인트로 기용할 생각이었다. 김윤동을 염두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판단했다."

 -김세현이 4경기 중 3경기에 등판했다. 내일 또 등판하나.

 "내일 어떤 상황이 나올지 모른다. 내일 김세현이 던지면 마지막 투혼이 될 것이다.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고 경기가 진행되는 상황에 맞춰서 판단하겠다."

 -5차전 선발 헥터의 현재 컨디션은 어떤가.

 "오늘 아침에 헥터와 대화를 했는데 괜찮다고 하더라. 컨디션에 문제는 없다. 내일 잘 부탁한다고 했더니 'OK'라고 했다."

 

-3승1패로 3경기의 여유가 있는데 5차전에 끝낼 수도 있나.

 "5차전에서도 전력으로 경기에 임하겠다. 쉬어갈 생각은 전혀 없다. 단기전에서 경기 감각이 한 번 떨어지면 다시 끌어올리기 어렵다. 경기 진행 상황을 보고 결정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