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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경찰관에 둔기 휘두른 공군 부대 경찰 헌병대 인계
시민·경찰관에 둔기 휘두른 공군 부대 경찰 헌병대 인계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10.30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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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아무 이유없이 시민과 경찰관에게 둔기를 휘두른 공군 부대 병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부대 병장은 정신 질환으로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30일 이 같은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공군 모 부대 A(23)병장을 입건해 군 헌병대로 인계했다고 밝혔다.

A병장은 지난 28일 오전 2시30분께 광주 북구 한 공원에서 시민과 경찰관에게 5차례 가량 박달나무 곤봉(약 53㎝ 가량)을 휘두른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병장은 공원을 지나가던 고등학생을 위협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확인됐다.

A병장은 오는 12월13일 전역을 앞두고 최근 말년 휴가를 나왔으며, 정신 질환으로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병장이 정신 질환 재발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신병을 헌병대로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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