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금천문화재단에서 오는 2일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핏 담 트리오(Pit Dahm Trio)’가 재즈 공연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 11일 개막공연으로 스위스 ‘테이프 라이엇(Tape Riot)’과 영국 ‘나를 던져줘(Lance Moi en L’ Air)’ 두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핏 담 트리오’는 룩셈부르크 출신의 드럼 연주자 ‘핏 담’을 리더로 프랑스에서 온 베이스 연주자 ‘펫 클레버’, 그리고 네덜란드 출신인 피아니스트 ‘하멘 프란예’로 구성된 재즈 트리오다.
작곡에도 뛰어난 재능을 보인 ‘핏 담’은 올해 5월 발표한 ‘핏 담 트리오’의 첫 번째 앨범 ‘Omicron’을 통해 지난 2년간 꾸준히 작곡해온 그의 자작곡들을 다수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재단 관계자는 “리듬에 대한 창의적인 해석이 돋보이는 이들의 음악은 현재 유럽 컨템포러리 재즈의 최신 경향을 잘 반영하고 있다”며 “멤버들 간의 긴밀한 호흡과 재즈 특유의 즉흥성이 돋보이는 공연으로 재즈에 관심 있는 관객들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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