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개막 후 7연승을 달리며 무패 행진을 달리던 서울 SK가 '서울 라이벌' 삼성에 발목을 잡혔다.
삼성은 지난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SK와의 경기에서 86-65, 21점차 대승을 거뒀다.
이날 패배로 SK는 역대 개막 최다 연승 타이 도전을 허공에 날렸다. 최다 연승은 원주 동부(현 DB)가 2011~2012시즌, 고양 오리온이 2014~2015시즌에 기록한 8연승이다.
삼성의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23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43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또 삼성은 이날 3점슛을 12개나 림에 꽂아넣으며 SK의 추격을 따돌렸다.
한편, 전주 KCC는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90-86으로 승리하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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